요즘 캠핑, 백패킹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자전거 여행하면서 수없이 많은 캠핑(캠핑장, 와일드 캠핑)을 해서 그런지 크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요즘 다시 한번 캠핑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씩 찾아보고 사는 중인데.. 역시나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장비의 가격이란...
프리즘이라는 국내 브랜드에서 출시한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CLC-400RD) 레드 색상의 랜턴입니다.
블랙 색상과 레드 색상이 있었는데, 레드 색상이 더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였습니다.
온라인에서 정찰가로 판매하고 있어 59,000원에 구매하고 다음 날 바로 받아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국내 중소기업 TV 브랜드 중에서도 '프리즘'이라는 회사가 있으며, 서로 다른 회사입니다.)
박스 측면에 제품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MADE IN KOREA 제품으로 이미 캠핑하시는 분들에게 품질이나 AS에 검증된 브랜드이면서 4~6만원 사이의 가격대에 제품을 검색 중 가장 괜찮았던 제품인 것 같아 구매하였습니다. 116g의 가벼운 무게에 최대 500루멘과 24시간(최소 밝기)의 사용시간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박스의 포장을 뜯으면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파우치와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캠핑, 백패킹에서 사용하기 좋게 안전한 파우치가 함께 제공되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전용 파우치(케이스)에는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 랜턴, 랜턴 고리(2개), USB 충전 케이블, 카라비너가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구성이며, USB 충전 시간은 0%에서 완충 시까지 6시간 30분입니다.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1/4 나사산 소켓이 장착되어 있어 카메라 스탠드,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 그리고 헤드 스트랩, 체스트 마운트 등과 같은 악세사리에도 장착하여 사용이 가능한 디테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랜턴 후면의 모습입니다. 크레모아(CLAYMORE)이라는 글씨가 있는 곳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이 18650 배터리가 내장된 것 같습니다. 온라인 판매 정보에는 리튬 이온 3,500mA 용량의 삼성 SDI 배터리 셀(Cell)이 들어있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충전 포트(마이크로 5핀)와 배터리 잔량 표시등, 전원 버튼(밝기/빛 색상/SOS)이 있습니다. 생활 방수 수준의 IP64 등급의 방진 방수 성능이 기본 설계되어 있으며, 핸들 와이어를 꺾어 테이블이나 카라비너를 사용하여 텐트 내부 및 외부에서 다양하게 거치할 수 있습니다.
116g의 가벼운 무게에 3가지 색온도로 조절이 가능한 크레모아 울트라 미니입니다. 주광색(6,500K), 전구색(4,200K), 주백색(3,000K) 순서로 전원 버튼을 2번 누르면 변경이 됩니다. 밝기 조절 또한 가능하여 최저 30루멘에서 최고 500루멘까지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변경도 가능하며, SOS 플래시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같은 사이즈의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백패킹, 캠핑, 미니멀 캠핑, 낚시 등 휴대성과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으면서도 밝은 밝기와 사이즈 그리고 3가지 색온도 조절 기능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배터리 표시등의 4개의 LED 등은 한 칸 당 25%의 용량을 표시하며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곧 캠핑을 한번 가볼 예정인데, 장마가 너무 길어서 우중 캠핑으로 한번 시작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취미.
내돈내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