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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2015년/여행 준비

D-day

 

바쁘게 짐을 싸느라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케세이 퍼시픽 항공에서 러시아 아에로플로트로 항공사를 변경하였습니다. 
취소 수수료 10만원이 있었지만 짐 무게 때문에 오버 차지를 생각하면 아에로플로트가 더 경제적입니다.

케세이퍼시픽은 자전거(스포츠장비)는 30KG까지 무료이고 1KG당 71,000원인가...

아에로플로트는 수화물 23KG 까지 됩니다. 여기서 50달러만 지불하면 23KG 수화물이 1개 더!!!

그러면 총 23KG + 23KG + 10KG(기내수화물) = 56KG이나 허용됩니다.

자전거 1박스, 짐 1박스 그리고 간단히 필요한 용품은 기내로 들고 가면 됩니다. 

그러니 취소 수수료 10만원을 내더라도 아에로플로트가 더 경제적!!!

 


박스 포장 전 사진을 못찍어서... 엑셀 파일의 준비물 부분을 올렸습니다.
짐이 너무 많아서 포장하는데 시간과 고생을 하였습니다. 
의류는 9월~12월 정도 까지 있으니 여름, 가을, 겨울 옷 모두 챙겨서 무게는 얼마 나가지 않지만, 부피가 컸네요.
자전거 여행은 여름에 가면 기능성 티셔츠랑 바람막이만 있으면 될껀데...

6월부터 조금조금씩 준비해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습니다.

드디어 떠납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할래?'

유럽자전거일주 유럽자전거여행

 

201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