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이 유럽자전거 일주를 할 자전거는 후지 페더 CX+입니다.
크로몰리 소재의 사이클로크로스(CX) 자전거로 사이클로크로스 경기, 여행용 자전거 등에 사용되는 튼튼한 자전거입니다. 인터넷으로 2014년 재고품으로 구매하였지만 평이 좋아서 빠른 결정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프런트 핸들 백은 중국산 3L짜리입니다. (ROSWHEEL)
속도계는 무선보다 정확한 속도와 거리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서 유선으로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시마노 DIGI 5IVE 유선 속도계)
많은 짐들을 챙겨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튼튼한 리어 랙을 찾던 중에 싯 포스트와 싯스테이에 고정하는 랙을 찾았습니다.
설명에는 뭐 70KG까지 받쳐준다는데... 믿거나 말거나입니다ㅋㅋㅋ 튼튼하기는 하지만 카본 싯 포스트를 사용하신다면 달리다가 충격이나 무게 때문에 안장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체인 스테이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에 사용하던 투명 카본 시트지로 깔끔하게 마감 작업~
후지 페더 CX+는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로 어깨에 짊어질 수 있도록 탑 튜브 위로 케이블이 지나갑니다.
순정 타이어는 700x35C입니다. 일반적인 승차감으로는 MTB와 로드를 합친 느낌???
저는 평속 25~30Km/h 정도로 달렸을 때 적당했습니다.
픽시를 타다가 변속기가 달린 자전거를 몇 년 만에 타는지...
처음엔 적응이 안 돼서 체인도 씹히고, 변속도 안 하고 힘들게 탔어요...
일주일 전에 국토종주 가서 많이 적응되었습니다 ㅋㅋㅋ
유럽 가서 8,000KM 정도 일주를 해야 하는데 가기 전에 많이 연습해야겠어요.
후지 페더 CX+ 사이클로 크로스 자전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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