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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2015년/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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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왔다!
장거리 운행 동안 정신적인 건강과 자전거의 건강을 위해 독일을 대표하는 타이어 브랜드와 머드가드 브랜드의 슈발베 마라톤 오리지널 그리고 SKS 벨로 47 흙받이를 구매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자전거 부품으로 유명하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SKS VELO47 머드가드 (흙받이) - 구성품
일 주 기간 동안의 평균 날씨를 보니 영국에는 9월에서 11월까지 비가 상당히 많이 온다고 합니다.
한 달 중 15일이 비가 온다고 하네요... 큰일이다! 아마도 비를 맞으면서 달려야 하기 때문에 머드가드가 필요했습니다.
SKS는 BLUEMELS가 대표적인 물받이이지만 여행 준비를 하다 보니 금전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조금 저렴한 VELO 라인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슈발베 마라톤 오리지널 타이어 사이즈는 700X35C를 구매하였어요.
유럽의 큰 도시 중심가에는 돌로 포장된 도로들이 좀 있다고 하는데  아직 안 가봐서 걱정이네요. 무거운 짐을 싣고 달리기 위해서는 좋은 타이어를 써야 하지만 마라톤 오리지널도 평이 좋은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다들 어링은 슈발베라고들 하네요. GreenGuard라고 해서 3mm의 고탄력 고무를 사용하며 재료의 1/3은 재생 라텍스로 환경친화적으로 제조를 했다고 하네요. 후지 페더 순정으로 나오는 타이어도 35C라서 튜브 그대로 쓰고 타이어는 유럽 일주 후 스페어로 사용해야겠습니다.

 

프론트 타이어, 머드가드 장착해보니 생각했던 모습으로 딱 맞아떨어집니다.

 

 

리어의 고정은 싯튜브에 고정할 수 있도록 고무 클립과 V 브레이크 홀에 하나 그리고 QR에 고정하도록 하나 이렇게 세 군데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BLUEMELS는 재질이 스틸이고 VELO가 플라스틱 재질로 돼있어서 갑작스럽게 타이어와 머드가드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BLUEMELS에 비해 VELO는 파손이 없을 거 같아요. 

 

 

뒤 엉덩이에는 SKS 마크와 VELO47 TREKKING 글씨 그리고 SKS는 Made in GERMANY 독일 제품입니다.
독일 현지에 가면 한국보다는 저렴하겠죠....?? 독일 가서 상태 보고 새 제품으로 바꿔야지...

 

 

믿음이 가는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의 트레드입니다.

 

 

나랑 같이 8,000KM 고생해야 될 후지 페더 CX+와 슈발베 마라톤 오리지날 & SKS VELO47 장착 모습!
아직 주행은 안 해봤지만 제가 생각했던 구도로 딱 떨어지게 이쁘고 만족합니다!

​하루하루 자전거가 변화하면서 이제 슬슬 실감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