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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2015년/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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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럽 일주와 함께 할 자전거 가방(패니어)은 Axiom Seymour DLX 45 Pannier Set입니다.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직구로 구매하였습니다. 패니어는 오르트립이 끝판왕이지만 가격이 비싼 관계로 저렴하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던 도중 Axiom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용량은 좌우 합쳐서 45L이며, 실제로 보면 커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 느낌이.

 

 

얼마 전, 국토종주를 할 때 장착하여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짐이 많이 들어가서 놀랐습니다. 생활방수는 되지만 폭우는 장담 못할 것 같습니다. 물이 묻으면 또르르 흐르기는 합니다. 스며들지는 않네요.

 

 

패니어 사이에는 똑딱이 단추가 있어 갑작스러운 충격에 패니어가 떨어지지 않게 되어있지만 저는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해 카라비너 또는 케이블 타이로 고정할 생각입니다. 안전벨트와 비슷하게 보시면 됩니다.

 

 

뒷면입니다. 리어에는 찍찍이로 된 포켓이 있어 공구나 예비 튜브, 물통을 넣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안쪽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밑의 고리는 랙에 거시면 됩니다. 그래야 업힐에서 댄싱이나 커브길에서 출렁이지 않고 자전거와 일체가 되어 안정된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국토종주에서 고리를 고정 안 시키고 달려봤는데 패니어가 뒤에서 춤을 춥니다. 패니어에 짐이 많이 있을 경우를 생각하면 아마도 휘청거리겠죠? 

 

 

Axiom 패니어는 기본 방수가 되지만 유럽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 많아서 레인커버를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네이버에 등산가방 레인커버로 검색하여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좌, 우 1개씩 해서 만원 안으로 구매하였어요.

 

 

검은색으로 구매하려다가... 야외에서 노숙이나 와일드 캠핑을 해야 될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위장 좀 하고 갈게요... 안쪽에는 고무줄로 쪼여줄 수가 있어서 사이즈 조금 큰 거 사셔서 쪼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 패니어 위에 텐트, 침낭, 매트 등등 얹으면 되겠죠...???